Korn - Make Me Bad



취향 차야 있겠지만 그냥 본인이 개인적으로 손꼽는 콘의 디스코그라피나 뉴메탈 뿐만 아니라 본인 인생에 최고 'Worst' 앨범 탑 3 안에 들어가는 최악의 앨범 '이슈' 앨범에 수록된 작품

뭐 '이슈' 앨범이야 본인 블로그에 '콘' 만 검색해도 대놓고 깐 포스팅이 한두개가 아니라 여기서 따로 장황하게 설명할것 까진 없다고 보고

하여간 참 지금 들어도 당황스러운 사운드다.

'조나단 데이비스' 가 당시 뭐 '최고로 헤비한 앨범이 될것이다' 뭐니 장황하게 떠들어서 기대치만 쓸데없이 더 높아져서 그런지 몰라도 앨범 구입하고 난 뒤에 엄습했던 그 쉣더 뻑은 니미 ㅠㅠ

분명 무언가를 착각했던것 같다.

'콘' 의 음악의 매력은 '헤비함' 이 아니라 거칠디 거친 다듬어 지지 않은 '와일드함' 이었다는 사실을

본작이 좋다는 사람들도 더러 봤다.

하지만 뭐 여긴 본인 개인 블로그 이고 또 콘 팬 블로그는 더더욱 아닌고로 '콘' 이라면 쉣더 뻑 앨범을 내도 갖은 이유 대가며 '최고다' 라고 옹호하는 팬들의 일방적인 예기까지 수렴할 필요꺼정도 없는거 같고

어쨌던 본작은 단순히 퀄리티가 쉣더 뻑이라는 점 외에도 콘 본인들이 정립해 놓은 1세대 뉴메탈에 경종을 고하고 후에 '린킨 파크' 등과 함께 승승 장구하며 한시대를 풍미했던 2세대 뉴메탈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던 긍정적으로던 시사하는 바가 큰 작품이라는 사실은 분명히 인정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4~5년 전만 하더라도 2세대 뉴메탈 자체를 부정적으로 봤던 고로 욕을 한대빡 했겠지만

다른 포스트에서 이제 엄연히 한시대를 풍미한 과거의 장르로써 이제 엄밀히 흘러간 과거 메탈 장르들과 동일 선상에 놓고 볼 필요가 있는 뉴메탈이니 만큼 구태여 2세대 뉴메탈을 깔 이유가 없어진 고로

본작이 스스로 1세대 뉴메탈을 부정하고 2세대 뉴메탈의 태동을 알렸던 일련의 시도들은 이제 까임의 대상이 아니라 어느정도 긍정의 요소로 봄이 바람직하다 보는고로 그 의미 자체는 이제 본인은 충분히 존중을 하고 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버린 이상 1세대건 2세대건 뉴메탈 자체가 이제 '뉴메탈' 이란 장르 자체가 모두 시장성과 인지도 면에서 모두 힘을 잃은 고로 나뉘어질 이유 자체도 없고

하여간 이제 단순히 본작이 별로라 비추하는 이유는 그런 의미가 아닌 지금 들어도 역시 '이건 좀 아니다' 싶은 단순한 곡의 완성도와 퀄리티 때문이다.

아 이런 저런 이유로 참 긍정적인 면만 꼽아 들어도 진짜 오래 듣기가 괴롭고 지루해서 곤욕스럽다.

가뜩이나 뉴메탈 자체가 순수 뉴메탈은 지금 듣기에 엄청 건조하고 촌스러워서 ㄷㄷㄷ 인데

이건 뉴메탈 특유의 철지난 촌스러운 멜로디는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딱히 이렇다한 훅도 없고 전작들 같은 뽕끼가 있는것도 아니고 진짜 철이 지나도 한참 지난 가오만 가득하니 -_-;;;;;;;;

그냥 '이슈' 앨범 자체가 '콘' 의 명백한 디스코그라피 상의 오점이자 졸작이라 생각한다.

이후에 나온 앨범들은 비록 예전 만큼은 아니라 한들 그래도 지금도 몇곡 정도는 간간히 듣고 있고 또 나름 곡 자체의 퀄리퀴럼도 꽤나 있는 편이라 좋다고 말할순 없어도 결코 나쁘다 라고 말할수도 없는 그런 평균치가 있다 보는데

이건 시간이 이렇게 흐르고 또 이렇게 관대해진 지금 들어도 진짜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여간 뭐 지금에 와서 까지 '이거 그래도 좋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이상 설득하지도 뭐라 하지도 않겠다.

그냥 니 좋으면 들으세요 어짜피 내 블로그에 쓰는 포스팅 자체가 그냥 내 느낌을 솔직하게 말하면서 음반 구매나 하다못해 MP3 목록이라도 참고해서 신중하게 골라보라는 지침서 정도지 절대적인 기준으로써 내 의견을 강압적으로 강요하는 것이 절대 아니니까 -_-;

by 데빌쿠우 | 2009/09/15 09:15 | 뉴메탈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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