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tie - pain




당시 전 멤버 20대 미만의 소녀들로 구성되어 화제였던 뉴메탈 밴드 'kittie' 의 작품 (지금쯤이야 다들 뭐 20대 중반이지만)

멤버가 당시 여자라는 사실도 사실이지만 지금에야 이 바닥에서 여성 익스트림 보컬들도 결코 적지 않은 수가 되다보니 이제 이 자체만 가지고 어필은 예전만큼 쉽지 않은게 사실이고

본인이 지금도 이들의 음악을 결코 얕게 보지 않는 이유는 지금 들어도 결코 꿇리지 않는 현 '뉴스쿨' 사운드를 어느정도 예견한 선견지명이 있었던 사운드 때문이라 할수 있다.

물론 본작은 뉴메탈이다 현재 이들이 추구하는 음악도 여전히 뉴메탈이고.

하지만 당시 '슬립낫' 등을 필두로 해서 생겨난 뉴메탈과 뉴스쿨 메탈코어의 접점에 위치한채 후에 '뉴메탈' 판도에 지대한 영향을 준 밴드에 대해 결코 이들 역시 본인은 빼놓지 않는다.

이들의 음악 자체가 '뉴스쿨' 이라기 보다 '뉴스쿨' 에 영향을 행사한 그런 선구적인 작품이었다 생각하는 것이다.

보컬 기량 역시도 솔직히 이 당시 하나둘씩 우자 죽순으로 출범했던 여성 익스트림 보컬러 중에서 단연 돋보인다고 생각한다.

이 악날하게 쫙쫙 뻣치는 스크리밍을 보라 당시 우자 죽순 인기에 편승해 민망한 억지 그로울링을 연발하던 함량 미달의 여성 보컬들과 그 격을 달리한다.

'여자 보컬치곤' 이라는 말이 통용되지 않을 정도로 왠만한 이모게이 새끼들 보다 훨씬 기량이 객관적으로 뛰어난 이 보컬톤~

시작 단계부터 보컬 자체가 이미 '뉴스쿨' 씬의 스크리밍 개념이 탄탄하게 잡혀 있었다는걸 대번에 알수 있었다.

인지도는 이제 뉴메탈이 한물 가버린데다 이들의 향후 음악적 행보가 비록 우직하고 뚝심이 있는 선택이었다곤 하지만 초기 스타일의 한계를 넘지 못한덕에 기억속에 점점 잊혀져 가고있는 추세지만

개인적으로 그 상업적 인지도 여부에 상관 없이 후에 여성 익스트림 보컬러,뉴스쿨 트랜드에 적지 않은 공헌을 한 뮤지션으로써 정말 높게 치는 밴드라 할수 있다.

본작만 들어봐도 지금 뉴메탈 트랜드에 결코 꿇리지는 않는 퀄리티라 생각한다.

이런 작품들이 한때 트랜드에 반짝한체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묻혀지는게 정말 아쉽다.

%개인적으로 여성 익스트림 보컬러중 스크리밍 실력 하나는 정말 단연 최고라 생각하는 보컬이다.

창법이니 공명점이니 나부랭이 다 제끼고 이렇게 쌩으로 육체에서 조져서 뽑아내는 여성 스크리머가 몇이나 될라나

by 데빌쿠우 | 2009/09/15 08:49 | 뉴메탈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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