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Ruin - Rockstar




메탈씬의 간지녀 '타이리 B' 가 이끄는 '뉴메탈' 밴드 'My Ruin' 의 2001년작 'A Prayer Under Pressure Of Violent Anquish' 앨범에 수록된 작품

아직 뉴메탈의 열기가 남아있던 2000년도 초반만 하더라도 이런 파열 스크리밍을 내던 여자 메탈 보컬이라 하면 완전 그 자체만으로도 퀄리티와 상관없이 화제가 되었는데

이젠 뭐 이것보다 더 후덜덜한 엔진을 가지고 후덜덜 하게 사자허를 뿜어대는 여자 보컬들도 이바닥에서 꽤 되다 보니 빛이 많이 바랜 느낌이다. 

그래도 나름 또 이쪽이 여성 익스트림 보컬의 원조격에 속하는 잔뼈 굵은 고참이라 할수 있겠는데


사실 지금 들어보면 좀 많이 막보컬이긴 하다 ㅋㅋㅋ

공명점을 확실히 건드려서 깊숙하게 엔진에서 소리를 끄집어 낸다기 보다 나름대로 성대를 혹사 하면서 단련한 방법으로 그냥 쌩으로 목소리 짖뭉개서 후에 이펙터와 마이크 기교로 나가는 소리


(지금은 외국도 거의 안쓰는 추세지만 이 당시만 해도 뉴메탈 계열 보컬들은 전부 이펙터 한두개씩 달고 하는게 추세였다 지금은 절라 유명한 슬립낫이나 콘,림프 전부 썼었다 그러니 사실 이펙터 사용 여부 가지고 이시기 보컬들의 기량을 운운할순 없는거고)

뭐 사실 2차 레코딩 가공때 프로듀싱 단계에서 모든 보컬들이 이펙팅 처리야 하겠다만은 객관적으로 봐도 본작은 애초 단계에서 부터 이펙팅이 좀 많이 들어갔다 라는 것은 다들 알수 있고 또 인정하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실 이런 류의 스크리밍 보컬 작품은 비록 뉴메탈이긴 해도 나름 현재 뉴스쿨 메탈코어씬의 지대한 영향을 준 시조격의 사운드로써 어느정도는 대접을 받긴 하는데 

본작은 후에 뉴스쿨 메탈코어에 보컬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줬다라고 하기엔 약간은 보컬 포스가 좀 부족하지 않나 싶다.

그래도 곡 자체는 확실히 후에 메탈코어 류의 사운드에 영향을 줬음을 부정할수 없는 퀄리티긴 하다만

보컬이 이상하게 이런류의 이펙터로 짓뭉갠 보컬은 지금 들어보면 전형적인 '촌스러운 뉴메탈' 의 전형을 보는거 같아 좀 별로라고 해야하나

이상하게 랩도 좋고 차라리 얼터너티브 식의 클린도 다 좋은데 이렇게 그 당시엔 졸라 빡세다 생각한 이펙터로 짓뭉갠 스크리밍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이 보컬도 스크리밍은 아니다 그냥 성대에 힘줘서 갈리는 소리나는 보컬을 이펙터로 뭉갠거지)은 지금 들으면 엄청 촌스럽게 들려버려서 ㅠㅠ (비단 이들 뿐만 아니라 이런 계열 보컬을 당시 썻던 모든 뉴메탈이 다 그렇게 들린다 본인은)

뭐 당시엔 본인도 좋아 했고 지금도 은근히 팬들은 많은듯 한데 솔직히 지금으로썬 좀 많이 별로인거 같다.

그래도 한때 참 열불나게 듣던 작품인지라 추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네 그려~

  

by 데빌쿠우 | 2009/09/12 23:35 | 뉴메탈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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