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 Barrel - Power Dive




'헤비메탈/하드락' 밴드 'Gun Barrel' 의 2001년작 데뷔작 'Power Dive' 앨범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곡

본작을 기점으로 후속작 에서는 보컬 체인지와 함께 정통적인 '헤비메탈' 스타일 사운드를 지향하고 있지만 본작은 지극히 올드스쿨 지향적인 건조하고 걸걸한 보컬톤과 다분히 의도적으로 건조하고 직선적이며 리드미컬하게 진행되는 세션 라인이 올드스쿨 하드락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생각한다.

왠지 보컬톤의 영향 때문인지 사운드의 느낌이 '파워메탈/헤비메탈' 본좌 'Saxon' 형님들을 연상시킨다고 해야할까

여러모로 '헤비메탈/파워메탈' 류의 사운드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순도 높은 올드스쿨 하드락에 대한 오마쥬가 21세기 형의 선명한 사운드 톤과 스타일 (뭐 이는 쌍팔년도와 비교해 월등히 발전한 마스터링과 레코딩 기술력에 진보에 따른 차이 겠지만)로 재 조명된 그런 류의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생각한다.

21세기에 이런 늙수구리한 연륜있는 사운드를 일단 신생 밴드가 구사한다는거 자체가 너무도 신기했을 뿐더러

단순히 출력만을 위시한 음악이 아닌 '올드스쿨' 특유의 시대적인 느낌마저 살리려는 시도들 
(사운드 곳곳에 포진한 다분히 의도적인 건조함에서 그것을 느낄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이 곳곳에 널려있는 경쾌한 '로큰롤' 사운드로 다분히 객관적으로 포진해 있어 귀로 들리는 사운드 이 외에 청자에게 본질적으로 주는 '삘' 이란 요소를 너무도 임팩트하게 각인 시키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한다.

단순히 쌍팔년도 사운드의 재현이 아닌 그 시절의 고유한 열기와 뽕끼 빈티지한 느낌,감성 까지도 재현하려 노력한 흔적이 역력한 뮤지션의 고충과 노력이 객관적으로 선명하게 엿보이는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사운드를 통해 직접적으로 전해지는 그 뮤지션의 각고의 노력이 전해지는 작품이라 너무도 흡족한 수작이었다 생각한다.
 
젊은 밴드들이 '빈티지' 한 척을 하려는 것이 아닌 진짜 마인드와 감성 까지도 올드스쿨 영감님들이 된 상태에서 내츄럴하게 만들었다는 장인정신이 팍팍 느껴지는 작품

by 데빌쿠우 | 2009/06/16 13:25 | 헤비메탈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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