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27일
Angel Dust - Bleed
내가 아는 전형적인 쌍팔 스래쉬 메탈 밴드 'Angel Dust' 의 곡이 아니다.
그렇다고 변절도 아니다.
이건 뭐라고 해야할가 완전 충격적인 재결성이 아닌 재 탄생이다.
'Bleed' 앨범 자체가 기존의 전형적 스래쉬 메탈의 체제를 거부하고 '파워 메탈/헤비메탈' '하드락' 의 뿌리와 스타일에 접근하려는 새로운 컨셉과 시도로 새롭게 시작되는 앨범이라 사운드 자체가 기존의 '스래쉬 메탈' 작품들과 상당히 느낌이 다르다.
파워메탈에 가까운 옹골찬 파워의 산삼 고아먹은 마쵸적 보컬
스래쉬 메탈이라 상상할수 조차 없는 아름답고 드라마틱한 서정적 멜로디의 개입
이미 '스래쉬 메탈' 이란 장르적 특성을 뛰어 넘었다.
흡사 같은 독일 출신의 저먼 스래쉬 거장 'Rage' 형님들과 동일한 사운드 노선을 걷고 있다.
이 형님들 전작들을 듣고 구수한 쌍팔년대 스래쉬 메탈을 기대했다면 의외 겠지만 절대 이 작품을 듣고 '실망' 이란 단어가 떠오르진 않을것이라 생각한다.
완전 다른 개념으로 사운드가 변모하고 재탄생 했지만
이건 명백히 진화라 해야할 정도로 간지와 포스가 그 품격을 더하는 작품이다.
아 이 고급스러운 멜로디와 사운드
가슴이 녹아 내리는 다름답고 섬세한 서정적 멜로디에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선굵고 마쵸적 이고 옹골찬 파워 보컬의 결합
이런것 이야 말로 요즘 뉴스쿨 메탈들이 그렇게 찾아 헤메던 진정한 의미의 '이모셔널+헤비니스' 일 것이다.
'이모셔널+헤비니스' 트랜드가 비단 '뉴스쿨' 만의 고유의 개성이라 말하지 말라
이때만 해도 이미 이러한 진정한 의미의 '이모셔널+헤비니스' 의 결합은 그 극치를 더해 이루어 지고 있었다.
음악이 너무도 섬세하고 아름다우면서 너무도 굵직하고 피가 끓는 마쵸적 힘이 느껴지는게 멋있다..........
정말 이런게 대 반전 사운드 이자
진정한 퍼팩트 '이모셔널+헤비니스' 의 궁극 마스터피스라 할수 있다.
이렇게 여성적인 멜로디와 남성적인 힘이 공존하는 음악이 또 있을까.........
이거 한방으로 그냥 '클린 멜로디' 병행 하며 발라드 섞는 '뉴스쿨' 메탈코어의 '이모셔널+헤비니스' 공식이 다 민망하게 느껴질 정도다.
그냥 경외감에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그냥 독일은 영원히 메탈의 무너지지 않는 최 강국으로 남을거 같다.
# by | 2009/05/27 16:37 | 스래쉬 메탈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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