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zum - Lost Wisdom




'러/엣츠머스피릭 블랙메탈' 의 본좌 '뻘쭘' 한 형님의 매력이 유감없이 드러나는 지저분한 작품


콧구녕 으로 뇌가 튀어 나오는 이 신경질 적인 지저분함


'버줌' 형님의 음악이 사람을 본질 적으로 미치게 만드는 그런 주술적인 노이즈가 유감없이 첨철되어 있다.

'버줌' 형님의 작품 중에서 그루브 라인이 제법 선명한 쪽에 속하는 작품 이지만 노이즈로 쫙 그루브 따위 정중히 쌩까고 밀어버리는 곡도 좋지만 개인적 으로 이렇게 일정한 그루브 패턴을 조금은 수렴해서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사운드를 찢어 내려가는 것도 엄청난 매력이 있다 생각한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울려 퍼지는 다분히 의도적인 조악함과 지저분한 노이즈

 '블랙 메탈' 이 가져야할 가장 본질 적이고 원천적인 사악함

그것이 너무 순도 높기에 단번에 귀를 잡아 끄는 스타일리쉬한 멜로디도 모슁을 찍고 대가리를 흔들수 있는 감각적인
그루브가 없어도

그 사악함 하나 만으로 사람을 중독시켜 버리는 그런 사악한 마력이 깃들어 있다.

사실 그것이 어찌 보면 지극히 건조하고 특징이 결여 되어 있는 블랙 메탈을 애써 찾아서 감상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심포닉 블랙은 빼고 예기하자 -_-;)

뭐니 뭐니 해도 블랙메탈이 데스메탈/멜데스 와 차별화 되는 가장 필수적인 요건은
사악함 이라 생각한다.

그런 사악함에 있어서 본인은 아직도 '심포닉 블랙메탈' 보다는 이 '퓨어/엣츠머스피릭' 계열에 더 정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멜로디 마저도 '노르웨이' 숲의 악령이 고통의 절규를 내뿜듯 사악하구나..........

by 데빌쿠우 | 2009/05/12 14:26 | 블랙메탈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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