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ptance - Take Cover




사실 일부러 찾아 들은건 아니고 한 3년여 전쯤 'Mr.Big' 형님 들의 초절 개 명곡 'Take Cover' 를 모 MP3 포털에서 검색하다 순전 우연하게 검색어 일치로 떠리로 찾아 듣게 된 'Mr.Big-Take Cover' 와 동명의 작품

우연히 주워 듣게-_-; 되서 솔직히 음반은 지금도 구매 하지는 않았고 전곡 다운 받아 감상하긴 했다만 그당시엔 'Mr.Big' 형님들의  'Take Cover' 와 내공과 깊이 면에서 격차가 트다 생각하여 잘 안들었는데 (뭐 지금도 솔직히 'Mr.Big' 형님들에 비해 내공과 깊이가 얕기는 매 한가지라 생각하지만) 시간이 막상 이렇게 흘러 컴퓨터 하드를 다시 뒤져 옛날에 다운받아 놨다 정중하게 봉인해둔 파일들의 봉인을 간만에 풀어 들어보니 분명 그때보다 느낌이 남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당시면 막 20대 들어섰을 때 였으니............본인도 나이를 처먹어 버린건가................

이유야 어찌 되었던 '이모코어' 장르 쪽은 이제 팝과 심지어 가요에 대해 서도 관대 해진 지금도 잘 안박히는 장르중에 하나지만 본작은 분위기도 가식으로 똘똘 뭉친 꼴같지 않은 10대 들의 '남에게 보여주고 가오잡기 위한' 전형적인 '이모코어' 의 첨철된 가식 없이 매우 담백해서 상당히 듣기 좋다고 생각을 한다.

시간이 지나 생각해 보니 '이모코어' 도 또 이렇게 담백한 것은 내공이나 깊이 여부에 상관없이 말 그대로 부담없이 듣기에 딱인 음악 이란 생각이 든다.

보통은 감정에 깊은 훅과 인상을 남기는 'Mr.Big-Take Cover' 를 더 자주 듣지만 어쩌다 'Acceptance - Take Cover' 가 더 땡기고 와닿을 때가 비록 상대적으로 적긴 하지만 분명 있다.

그것 만으로도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본작은 'Mr.Big-Take Cover' 같이 두고 두고 화자될 명작은 아닐 지라도 기억 하는 사람들이 언제건 생각날때 꾸준히 꺼내 들을수 있는 상당히 잘만든 작품임에 분명하다 생각한다.

이 기회에 음반도 한번 여유 되면 질러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막상 보면 앨범 전체도 고만 고만 들을만 하고 괜찮은거 같다)

by 데빌쿠우 | 2009/04/25 19:15 | 이모코어,이모펑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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